2010년 12월 14일
나이 서른
# by | 2010/12/14 01:42 | 사전 | 트랙백
# by | 2010/12/14 01:42 | 사전 | 트랙백
살려줘....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헬스 이런거 말고 자전거, 많이 걷기, 공놀이(족구, 농구, 축구), 배드민턴.
힘들더군요.
그거 한다고 친구들 모이니까 운동 끝나면 맥주한잔씩 합니다.
빠지는 것보다 찌는게 더 많았습니다.
게다가 이녀석들의 술꼬장....
덤벼!!!
이것도 아닌것 같아서
요즘은 친구들도 자주 안봅니다. 예전의 1/5정도....
난 혼자가 아니야.
오늘 궁극의 기술을 터득했습니다.
빈속에 흰우유 500ml.
오~~ 부라보~~
죽음입니다.이거.
제가 우유를 잘 소화 못 시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일줄은....
배에 힘을 줄수가 없습니다.
장이 비워지는 기분입니다.
물조차 마시는게 무섭습니다.
누군가 제 배를 훅 하고 후려친거 같습니다.
효도르를 상대하는 기분입니다.
큰일입니다.
다이어트 효과 궁극으로 나타날것 같습니다.
만세. 브라보. 나이스. 우왕굿.
근데 이 찝찝한 기분은 뭘까요.
....

# by | 2009/07/15 19:21 | 트랙백
몇시간 뒤면 떠나시는 그분께.
고생하셨습니다.
정의를 실현하기 보다는 바른 세상을 만들려고 제 눈에는 보였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기보다는 타인의 행복함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참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1982년부터 혹은 건국이래로 가장 멋진 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래서 더욱 슬프고 아쉽습니다. 좀 더 저희 곁에서 사람사는 세상이 무엇인지 더 알려주고 가시지 그러셨어요.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주시지 그러셨어요. 조금만 더 저희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웃음을 선물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참으로 비통한 일주일이 흘러갔습니다. 티비에서 신문에서 인터넷에서 어르신의 얼굴을 볼때마다 음성을 들을때마다 답답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아.... 저 분이 저러셨었지. 저분이 저때는 참 힘드셨을꺼야. 저분이 저때는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었지. 그렇게 하나하나 지나간 5년이 기억납니다. 감사합니다. 그 5년동안 큰일들을 하셨어요.
5년이 지난후 고향으로 돌아가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던 얼굴이 기억에 남네요. 어깨의 짐을 덜어버리셨구나. 이제 편하게 지내시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었나봐요.
이제 떠나실 시간 다가 오고 있네요. 이제 가실 다른 세상에서 저희를 굽어 살펴주세요. 저희가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고 있어도 어르신이 계셨었다는 이유만으로도 힘이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어르신의 안녕과 안식을 바랍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하세요. 그곳에서는 생전에 가지셨던 웃음과 밝은 미소 잃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by | 2009/05/29 02:42 | 우울 | 트랙백
지구를 지키는 건 바퀴벌레. 인류가 바퀴벌레가 더럽다고 병균 옮긴다고 정의하고 죽여버리겠다고 니들 말살 시키겠다고 초절정 악의 집단 CESCO를 비롯한 여러 살충회사들을 이용해서 바퀴벌레를 멸종 시키려고 해도 그들의 오랜 역사와 악의 세력에도 끝내 버틸수 있는 , 그러한 세력에도 굴하지 않는 진화력과 생명력은 인간이 먼저 멸종하나 바퀴벌레가 먼저 멸종하나 두고 보자 라는 식이다.
바퀴벌레들은 그저 배고프니까 먹을것좀 달라는 건데 인간은 그 꼴이 아니꼽거든. 내가 피땀흘려 번돈으로 먹을것을 사놨더니 벌레들이 와서 먹고 앉았으니 기분이 좋을리가 있냐.
바퀴벌레 입장에서도 억울한데 인간입장에서도 억울하겠지. 서로 징그럽다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면서 인간이 바퀴벌레를 죽이려 하지 바퀴벌레가 인간을 죽이려고 하는건 아니잖아. 병균을 옮는다고 의사들이랑 머리 좋으신 흰가운 입으신 분들이 그러는데 솔직히 난 믿을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바퀴벌레가 있는 집에 사는 사람들은 이미 온몸이 세균덩어리. 근데 바퀴벌레가 옮긴 세균에 죽었다는 사람은 아직 못 본 것 같다. 그래서 난 바퀴벌레에게 한표.
그러는 동안에도 난 바퀴벌레를 보면 두꺼운 책으로 눌러버려서 A4종이보다 더 얇게 만들어 버린다.
# by | 2009/04/23 03:17 | 사전 | 트랙백 | 덧글(1)

# by | 2009/03/25 18:50 | 우울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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